처음에 단지 아빠랑 아들의 친근한 사이를 다룬 영화인 줄 알고보러갔는데,
영화를 왠만하면 다보고 즐기는 나에게도 아직은 어색한 이탈리아영화.
평소에 보던거랑은 약간의 정서적 차이가 있었던거 같다.
그나마 난 천주교 신자였으나 하느님을 얘기하는 장면은 다른 사람보다 이해가 갔으나
친구의 행동은 약간의 거부 반응이 살짝씩, 쫌 표현이 없지아나 강하지 않았나 싶다.
강도을 살짝 넘어가는.... 그부분은 쫌 안타깝다,
팜플렛의 그림처럼 또는 나처럼의 생각을 가지고 잔잔하고 가볍게 보러 가시는 분들은
아들의 입장으로 보는 걸 많이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아들과 아버지의 이야기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춘다면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볼 수 있을듯!!!
그래도
사춘기의 아들과 함께, 또는 지금 아들과 아버지가 살짝 쿵 어색한가?
그런 부자관계가 있다면 아들과 아버지가 보러간다면 굉장히 좋을꺼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