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타이탄 titan
장르 : 액션, 모험, 드라마
개봉전부터 예고편을 보면서 기다렸던 영화였다.
영화 트로이를 연상시켜서 그만큼의 재미가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
하지만 너무 기대를 했었던거지도 모르겠다.
트로이 만큼의 매력있는 영화는 아니었던 거 같다.
사람들의 흥미를 끌만한 여러가지 요소가 영화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것들이 많은 흥미를 가지게 하지는 못했다.
특히 메두사가 등장했던 부분은 얼마전에 봤던, 퍼시잭슨의 번개도둑을 연상시켰기 때문에 흥미를 끌지 못했다.
또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주인공이 샘 워싱턴의 매력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 영화 아바타나 터미네이터를 보면서 느꼈던 매력이 여기서는 잘 느껴지지 않았다.
주인공인 페르세우스보다 드라코 역을 맡은 배우가 훨씬 멋있었다.
각각의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표현되지 않았고,
내용도 깜짝 놀랄만한 흥미로운 내용도 아니라는 점,
대형 전갈 같은 새로운 생명체가 다른 영화에서 나왔던 것보다 크게 특별하지 않았다는 점이
영화의 재미를 떨어트린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금까지 헐리웃 영화에서 느꼈던 것처럼 컴퓨터 그래픽 하나는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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