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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ly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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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06 오후 1:17:48 |
2005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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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Pisces)
DIRECTOR : 김형태 ACTOR : 이미연(정애련 役), 최우제(동석 役), 윤지혜, 곽승남 , 이재경 , 박순천 DATE : 2002. 8. 5. Mon..
예전부터 이 영화를 접하고 팠는데, 계속~ 재미위주로만 영화를 선택하다보니 이제서야 뒤늦게 이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 opening scene 부터 다가오는 아름다운 영상에 설레며~ 영화를 접했다.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접해놔서 아름다운 영상이 곁들어진 Romantic Drama 인줄 알았는데... 헉--;; 이론~! 중반부터 다가오는 섬뜩한 분위기.. 영화'미저리(MISERY )'를 연상케하는 scene 까지... 특히, 이미연이 남자네 집을 자기네 집 드나들 듯 할 땐 맘조리며 영화를 지켜봤다. 첨에는 이런 이미연의 행동에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토록 집착하는 남자가 그다지 매력적으루 다가오지 않았고, 이미연이 그 남자를 왜 좋아하고, 사랑하기 까지 아니.. 집착하기에까지 이르렀는지 원인제공이 미약했고, 동기부여가 약해서였는지......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레 이미연를 동정하게 이끄는 영화분위기 속을 따라가게 된다. 대사 한마디~ 한마디~ 가 인상에 깊게 남는다.
레몬필엔젤이 블루필엔젤에게....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던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면... 그만큼 간절히 바라지 않은 거겠지- 간절히 간절히 바랬는데도 잘 되지 않는다면.. 그건...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거라지---- ' (물고기자리中)
슬픈 외사랑... 사랑하기 보다 사랑하지 않기가 더 힘이 든다는... 사랑하지 않는 것이 사랑하는 것보다 어려운 사람. 그렇게 사랑없인 살 수 없는 사람. 하지만 이런 것들이 과도하게 사랑만!을 보여주려 애썼기에, 많은~ 아쉬움을 남긴 영화였다.
ps : 촬영장소였던 Sad Movie 비디오가게를 함.. 찾아가보고팠는데.. 촬영세트였다니.. 쩝.. 아쉽당~!~!!
- 현주와 함께 떠나는 여행길
http://myhome.naver.com/southcorea/subdirectory-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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