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왠지 아쉬움이 남는다는... 비밀애
731212 2010-03-26 오후 1:19:56 2403   [0]

 

 

비밀애...

 

기대가 넘 컸었을까요???

 

색계를 능가하는 파격적인 베드씬으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라

 

유지태와 윤진서가 어떻게 베드씬을 묘사했을지...

 

쌍둥이 형제가 한 여자를 두고 벌이는 애정행각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얼마나 파격적으로 풀어갈지...

 

여러가지로 기대가 되었던 작품이었습니당...

 

해피엔드, 정사 등 파격적인 스토리와 베드씬으로 화제를 일으켰던

 

작품들과 견주어 어떤 차별성을 보여줄런지...

 

또 색계를 이을 작품이라고 하길래 미인도, 쌍화점 등 화제를 일으켰던

 

영화들과 견주어 어느 정도 파격적인 노출을 했을런지...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영화가 흘러가고 감독이 처음 연출을 맡았던 권 지연 감독이 촬영하다

 

중간에 류 훈 감독으로 바뀌었다고 하더니 애초에 기획했던 방향에서

 

다른 쪽으로 틀어진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포일러가 될까봐 스토리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겠습니다...

 

다만 유 지태가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노출에 대한 기대만으로 극장을 찾았다면

 

실망할거라는 말이 사실이었다는거...

 

그리고 스토리 또한 실망할 수 있다는거...

 

연인인 김 효진과 이 택근을 의식을 했던 것인지 애초에 화제가 되었던

 

그런 파격적인 노출장면은 낚시였다는...

 

대신 스토리라도 잘 풀어갔다면 충분히 파격적이고 감각적인 영화가 나왔을 수

 

있었을텐데 감독이 바뀌어서인지 그러지 못했던게 아쉽더군요...

 

특히나 윤 진서가 남편을 의심하고 갈등하게 만들었던 묘령의 여자가

 

좀 더 큰 역할을 할 줄 알았는데 걍 우정출연 수준으로 몇 장면 잠깐 나왔다가

 

끝이나버린거나... 형제간의 갈등... 쌍둥이라는 특수성을 이용한 남편의

 

집요한 추적이나 의심... 또는 다양한 상황연출이 없었다는게 아쉬웠다...

 

좀 더 극의 긴장감을 높일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음에도 크게 사건 한방 터지고

 

클라이막스로 이어지는건 좀 아쉬웠다...

 

마무리 또한 좀 황당하고...

 

내가 넘 기대를 많이했었는지 여러가지에서 2% 부족한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다...


(총 2명 참여)
edfrt11as
잘 읽었습니다..   
2010-04-12 02:33
wjswoghd
아쉬움은 자기가 채워 보아요   
2010-03-31 19:20
hsgj
잘읽었습니당   
2010-03-31 00:37
hushdmz
저도 기대하다 보니 .. 실망도 컸었다는 ㅋㅋ   
2010-03-30 00:42
ssh2821
잘읽었습니다   
2010-03-28 22:30
mokok
별로군요,...   
2010-03-27 21:34
smc1220
감사   
2010-03-26 17:17
snc1228y
감사   
2010-03-26 14:45
moviepan
아쉬움이라..   
2010-03-26 13:23
1


비밀애(2010)
제작사 : (주)한컴, (주)코난픽처스 / 배급사 : 시너지
공식홈페이지 : http://www.secretlove.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835 [비밀애] 난해했던 영화 bzg1004 10.11.01 1064 0
83351 [비밀애] 비밀애 (3) deux1128 10.06.06 1536 0
83153 [비밀애] 쉿~ petite59 10.06.01 1041 0
82694 [비밀애] 비밀스런 연기였던가?? (3) alpinerose 10.05.19 1309 0
82548 [비밀애] 끝까지 불편함과 싸워야 했던 영화 (2) hagood966 10.05.13 2190 0
82446 [비밀애] 유지태 때문에.. 끝까지 본.. (5) ehgmlrj 10.05.10 1919 0
81985 [비밀애] 생각보다 괜찮은 (1) rladkfl7 10.04.29 1642 0
81849 [비밀애] 비밀애 후기 (2) rkt145 10.04.26 1703 0
81802 [비밀애] 잼나요 (5) yhj1217 10.04.25 1613 0
81376 [비밀애] 쌍둥이가 한 여자를 사랑할 수 있을까? (6) showhard 10.04.14 1309 0
81287 [비밀애] 생각지 못한 영화... (2) k99ee025 10.04.11 1321 0
81281 [비밀애] 기대는 이상!? (3) ekdud5310 10.04.11 1353 0
81201 [비밀애] 유지태 윤진서의 연기가 빛난 작품 (9) lssjn 10.04.09 2035 0
81187 [비밀애] 격정멜로! 허나 딱 기대치 그만큼. (8) dodofree 10.04.09 1254 0
81146 [비밀애] 누군가를 지켜주기 위해선 사랑이 필요한 것일까? (5) kdwkis 10.04.07 2725 0
81068 [비밀애] 이해가 안가는 그들의 사랑 (4) mp9459 10.04.05 1600 0
81055 [비밀애] 낚였다? (9) pontain 10.04.05 1453 0
80993 [비밀애] 소문난잔치에먹을것없다 (7) popkkc 10.04.03 1898 0
80983 [비밀애] 뭐라고 별로라고 꼽을만큼 영화가 이상했던 것도 아니었구 ... (6) hongbanjang 10.04.03 1047 0
80922 [비밀애] 파국의 사랑이 이렇게 평범할 줄이야... (5) fyu11 10.04.02 891 0
80909 [비밀애] 소문만 무성 재미는 영~ (4) dongyop 10.04.01 1130 2
80849 [비밀애] 도대체 무슨 영화인지~~ (5) hihihihiwar 10.03.31 1287 0
80804 [비밀애] 파국의 사랑 비밀애... (6) nightsoo 10.03.30 1975 0
80788 [비밀애] 욕실에서 하루밤 읜밀한 생활하실분 (4) qiy50603 10.03.30 796 0
80786 [비밀애] 음 ... 음 ?! (6) hushdmz 10.03.30 1377 0
80783 [비밀애] [비밀애]조용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6) somcine 10.03.29 2370 0
80779 [비밀애] 두 주연의 그게 그거 같은 연기.. (6) speedm25 10.03.29 1021 0
80661 [비밀애] 예술영화를 꿈꾸다 만 날개 꺽인 새마냥! (42) mokok 10.03.27 5170 2
80650 [비밀애] 인상적이지만, 아쉬운 영화 (7) jadufool 10.03.27 996 0
현재 [비밀애] 왠지 아쉬움이 남는다는... (9) 731212 10.03.26 2403 0
80607 [비밀애] 비밀애 시사회참여 (9) euni77 10.03.25 952 0
80532 [비밀애] 비밀애~~ (8) darkspace82 10.03.25 874 0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