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윤년/ 윤달/ 윤일이 존재 한다.
그 피해자(?)중에 나도 포함된다.
내 생일이 어느달 29일....음력을 따지면 매년 돌아오지는 않는 생일 을 갖고 있다.
....ㅎㅎ
이 영화 , 4년에 단 하루 2월29일은 여자가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허락하는 날...
요즘 같은 여성 최상위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대목이지만 그래도 음력을 잘 모르는 외국에서는
흔한 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용서되는 아이템이다.
예전 영화 -러브어페어- 에서 사랑을 달리하는 다른 쌍 둘이 같은 비행을 하다가
사고로 둘이 엮이는 과정이 그려지는데 이영화 또한 비슷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래도 뭐...여 주인공의 각별한 열정적인 연기로 스토리를 잘 이해하며 보여준 배우로써의 자질은
높이 평가해 줄만 하다...남자는 좀 ..그닥 뭐...뒤가 안받춰주는 정도 밖에는 역량이 미흡했지만
전반적으로 즐거운 코매디 였음은 인정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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