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깔끔하고 산뜻한 영화 잘 보고 왔습니다.
스토리의 탄탄함과 극본에서도 나무랄 데 없는 내용으로 배우들의 연기도 참 좋았던 것 같았고요...
배경을 아일랜드로 한 이 영화는 영화의 배경에서도 참 아름답고 멋진 곳들이 많아서 또 다른 감동과 눈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듯 합니다.
아일랜드에서는 4년에 한번씩 돌아오는...2월 29일에 아주 특별하고 독특한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여자의 청혼을 남자는 무조건 들어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여주인공인 애나는 자기에게 제대로 프로포즈를 하지도 않은 남자에게 청혼을 하고자 남자친구를 찾아 떠납니다.
남자친구에게 도달하기까지 새로운 한 남자를 만나고 많은 우여곡절 끝에 남자친구 앞에 서게되고, 프로포즈 순간!!!!!
역시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다가옵니다.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정이 들고 새로운 사랑이 찾아온 그녀에게 과연 누구를 선택할지!!!
연인끼리 보기에 100% 후회 없을 영화라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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