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바타를 못봤지만......
(4d를 보고 싶은데;;;조조 자리가;;-_-;;;이젠 그냥 포기;;;;)
아바타가 극장 간판 자리를 안내준 덕에.....
그 당시 못 본 영화가 수두룩하지만.....그중 500일의 썸머도 하나였으니...
(페에러브는 가까스로 군자CGV까지 가서 봤지만......나머지들은;;;;;;휴)
근데 이번일요일에를 보러 중앙시네마를 갔는데...
떡하니 상영시간표에 걸려있는 500일의 썸머.......오레~~
부푼 마음을 가지고 중앙시네마에 도착...
이런극장들이 좀 많아야 할텐데;;;ㅠㅠ
여주인공 이름이.......주이 드샤넬??어느나라 배우지......
암튼.....80년생이네......내 기억엔 첨보는 배우 같은데....
예고편에 나오는 이 여배우...'썸머'는 너무 예쁘게 나와서......ㅠㅠ
극중 '톰'이 심봤다를 말할정도로.....이쁜 .....
찾아보니 아 이배우 해프닝에도 나왔었네......찾아봐야겠군...흐흐흐
단순한 톰과 썸머의 500일동안 사랑이야기일줄만 알았는데...
500일 사이의 시간전개가 뒤죽박죽으로
첫만남, 발전기, 쇠퇴기등등을 잘 배열해서 단순히 시간상의 흐름으로 진부할수 있는 이야기를 잘~풀어낸듯...
그런 전개 방식도 맘에 들었지만.....
둘이 잘살았대요~~도 아닌.....
둘이 결국은 헤어졌어요......하고 슬픈 엔딩도 아닌.....
또다른 시작을 알리는......(그시작녀의 이름은......가을이였다........여기서 완전 빵터짐;;;;;감독 센스쟁이.....아니 작가가 센스쟁이인건가;;;)
마무리가 너무 훈훈해서 더 좋았다는...
좀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요즘들어 이런류의 영화가 너무 재밌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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