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미국의 뻔한 로맨틱코미디(이하 로코)를 너무나 싫어합니다.
어떻게든 사랑에 빠지고(그게 말도 안되는 것이라도) 결국은 해피엔딩..
이런 뻔한 스토리때문에 절대 돈주고는 보지 않는 편인데, 시사활동 나간김에 보고 왔습니다.
몇년간 로코물을 보지 않아서 혹시나.. 해서 봤는데 역시나 였습니다^^;;;;
저와는 맞지 않는 영화였던것 같아요.
사랑에 빠지는 계기부터 황당할뿐더러, 스토리는 역시나 뻔합니다. 결말과 대사들도 마찬가지..
정말 '가볍게'만 볼수있는 영화인것 같네요.
흥행 역시 가벼울것 같습니다.
아. 그래도 이 영화를 보면서 웃게되는 장면이 있다면, 여주인공의 아버지 때문이죠.
여주 아빠가 이 영화 그나마 살렸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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