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 파리 위드 러브..
007시리즈 "프롬 러시아 위드 러브"
에서 착안한듯한 제목.
물론 별 연관은 없다.
실제로 보면 알겟지만
로맨틱한 것 과는 거리가 먼 영화.
"쉬리"를 연상케하는 부분이 있으나
적어도 감성자극은 쉬리가 더 나은편.
그러나 이 영화 . 꽤 재미있는 단순과격액션!
마구 쏘고 마구 줘 패고 마구 폭파시킨다!
그래서 더 반갑다.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키는 폭력영화를
본 지 꽤 오래된다.
" 아바타 " 의 생명사상이 어쩌구하는
소리보단 이런 영화가 훨씬 더 쟝르에 충실한 것.
특히 배신자를 눈치채자마자 꽝 쏴버리는 대목.
화끈해!
인간의 야성도 충족시켜줘야지..
존 트라볼타가 맡은 베테랑요원.
거칠고 무례하고 저질스럽지만
이상하게 매력적인 남자.
프랑스인이 생각하는 거친 양키의 이미지를
대머리 트라볼타가 멋드러지게 보여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가 맡은
심약한 외교관.
험악한 국제 테러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야수로 변해가는 그.
그래도 막판에 정신차린것 같군..
"테이큰"같은 억지 가족사랑이 없어서 더 좋은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