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이 세상이 태어나 나오게 되면 언젠가는 죽어 떠나기 마련이라지만
떠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의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을 루게릭 환자와 장례지도사를 통해 보여준 영화...
과연 한 쪽의 병으로 인한 어느 정도 예정된 이별은 사고로 인한 갑작스러운 이별보다는 준비를 할 시간이 조금은 있어서 덜 아플까요?
그리고 한 사람의 직업이 장례지도사라면?
항상 곁에 있어 줄 것만 같은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영화였던 것 같네요.
아무리 직업이라지만 마지막 가는 길까지 준비해 주었던 여주인공의 모습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았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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