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타이탄이 개봉된다.
아바타 전세계 열풍에 자극받아 개봉 늦춰가며 3D 버젼 급히 제작하면서까지 말이다.
((전세계 영화흥행 제조기이자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티켓파워감독인 트랜스포머 명감독 마이클 베이 감독은
, 1장당 "3000원 더 벌려고 3D 안 만들겠다" 며 포스트 프로덕션 단계에 가서 2D에서 3D로 전환할 생각도 없다"고
말한 것과는 대조가 되는 부분으로 감독의 윤리적인 면과 자질을 생각하게 한다))
아무튼 그런데 놀랍게도 이게 또 감독이, 맹탕으로 유명한 루이스 리터리어 (Louis Leterrier) 아니던가
거품만, 껍데기만 요란하고 알멩이는 실속은 전혀없는 바로 그 감독 말이다.
트랜스포터2 에서 제이슨 스타덤을 내세우면서 그랬고
더독에서 이연걸을 내세우면서 그랬고
헐크에서 애드워드 노튼을 내세우면서 그랬고
이 리터리어 감독이 평생 갈고닦은 감독재능을 다 발휘해서
그리스로마신화 신들이 박터지게 한판 붙는 타이탄으로 중무장 하고 스크린 강타를 예고하고 있다.
그런데 걱정이 되기는 한다.
예고편만 재밌는 감독으로 유명하기에 말이다.
하지만 재능이라는 게 한계가 있기에 하루아침에 없던 부족하던 모자라던 재능이 확 늘어나서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들게 하기는 사실 무리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신들의 전쟁이라는 전혀 색다른 이야기로 이번만큼은 지난 10년동안의 절치부심에서
벗어나 약간이라도 흥행좀해서 대한민국 돈좀 챙겨갔으면 한다. 근데 과연 그럴까...
암튼 흥행감독으로 명성을 날리며 한국관객의 사랑을 듬뿍 받는 그런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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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하는 목욜 조조로 3D 타이탄 본 후 다시 관람후기를 간단하게 올리겠지만 현재 상영관 잡은 수로 봐서는
4월은 백인들 조상신들이자 인문학 신들의 모태가 되는 타이탄 세상이 될 것 같다.
한국도 한국 기원의 신들을 영화화해서 전세계에 영화적으로 알리면 좋을 것 같은데
이런 영웅적 감독 대인 위인적 감독 큰 감독 트인 감독 애국적 감독은 하나도 없는가 자문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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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만비씨가 오버랩된다.... 포스터의 느낌도 비슷하다. 설마 설마 만비씨급은 아니겠지....
아바타급은 안되더라도 말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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