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다큐멘트리 형식이기도 하고 이런 영화가 요즘 많이 나오던데요.
저하고는 좀 안 맞는듯 ㅋ
영화는 한 심리치료사가 직접 겪은 일들입니다.
그것도 카메라로 촬영해가면서..
그것이 실제라고 생각되니 정말 소름이 돋기도 합니다.
그 사운드와 변형된 영상은 정말이지 무섭습니다.
연인들이 보면 바짝 긴장해서 두손을 꼭 잡아야 할것 같습니다.
한 지역에서 사람들이 자꾸 밤에 부엉이를 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최면을 걸어 보면
부엉이가 아니고 외계인을 본것이죠.
그것도 외계인이 집에 자기 방에 쳐들어 와서 죽인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최면을 하고 나면 결국 며칠 못가서 일을 저질러서 사람들이 죽어나갑니다.
결국 심리치료사도 자신도 최면을 걸어서 일을 마무리 지으려 합니다.
심리치료사도 남편을 잃고 딸마저 잃어버렸거든요.
좀 아쉬운 것은 결정적인 장면이 영상이 깨져버리는 것인데요.
그래도 어렴풋이 보이는 영상과 음성에서 그 긴장감을 놓칠수가 없어요.
전체적으로 몰입하면 무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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