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감독 낸시 마이어스를 좋아하는 편이니다. 그녀의 작품들은 거의 중년들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요,, 그래도 참 공감이 많이 가는 영화고 지루할 것 같지만 끝까지 볼 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영화입니다. 매릴스트립, 헐리우드 최고 바람둥이 알렉스 볼드윈 연기 최고였습니다. 이혼녀로 잘 살아가던 그녀 매릴스트립,, 나름 이혼의 상처를 잘 참아가고 있을 때 쯤 전 남편 알렉스 볼드윈과 우연한 만남을 하게되고 그것이 또 다른 우연을 낳으면서 둘이 잠자리를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전 남편 알렉스 볼드윈은 다른 여자와 살고 있지만, 매릴스트립에게 구애를 하게 되고 그들은 옛날과 같이 지내지만,,, 매릴스트립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그 둘은 쿨하게 지내게 되고 또 다른 남자 스티브 마틴이 자신에게 맞는 남자라는 것을 깨닫는다라는 영화입니다. 물론, 우리 실정과는 잘 맞진 않지만,,, 우리나라든 미국이든 이혼녀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 쉽지는 않구나를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