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만 보았을 때 피터 잭슨 영화의 특징인 현실과 판타지적 상상력이 잘 결함된 작품일거라 생각했다.
살해 당한 14세 소년의 시점으로 보는 독특한 전개 방식과 가족들의 사랑과 죄를 지은자는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인과응보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세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 등 그냥 흔한 주제를 환상적으로 표현하였다.
판타지 스릴러라는 쟝르의 특이성으로 기대하고 봤지만 스토리 전개의 지루함과 스릴러는 2% 부족.
피터 잭슨의 전작들과 비교 조금 아쉬운 영화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화면 구성과 신선한 내용 등은 2% 부족한 영화지만 나름 매력있는 영화로 기억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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