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처럼 자신을 녹이며 음식의 참맛을 우려내는 엄마의 사랑은. 세상과 소통하는 정[情]'
누구나 어릴적 아픈 추억. 기억이 있나보다.
그것이 자랄때나, 어른이 되어서도 가슴에 상처로 남아
때론 가까이에 있는 상대에게도 상처를 주게 되는데..
그런 과정속에서 우리는 인생을 만들어 가는가보다.
'음식영화'의 재미는
그 영화의 결론도 결론이지만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기가 막힌 맛이 참으로 먹음직스럽다.
김치가 주제가 되고 소재가 된 이번 영화에선
주인공의 엄마에 대한 기억. 아픔.슬픔이
김치에 담겨져 있어
21세기에 어울리는 퓨전이란 이름보다는
본연의 모습..김치 그대로의 모습으로
진정한 김치를 보여주는데 그 감동이 있다.
역시 김치는 엄마의 사랑이다!
내가 젤 좋아했던..이세상 그 누구도 따라오지 못하는
우리 엄마의 동치미가 오늘따라 더 먹고싶다!
★★★★
해피데이^^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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