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목을 암시하는 몇몇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왜 굳이 "예언자"라는 제목을 붙였는지 이해가 안되는 영화!!
감옥에 관한 이야기를 알몸에 성기까지 노출하며
사실적으로 그렸지만 스피드감도 떨어지고 긴장감도 없는
지루하면서 이해도가 떨어지는 감이 많다.
프랑스식 유머를 중간 중간 삽입하면서 지루함을 커버하려는
감독의 노력이 보였으나 대한민국의 정서와는 다른 부분이
있어 웃음 포인트가 틀리다 보니 오히려 역효과를 줄 수도...
주연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긴 했으나 거의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복수 장면은 복수라고 하기엔 너무 싱거우면서도
허무함만 주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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