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한 아버지를 따라 소방관의 길을 걷고 있는 스티븐(커트 러셀)은 역시 소방관이 된 동생 브라이언(윌리엄 볼드윈)이 사명감없이 일하는데 대해 불만이 많다. 스티븐은 동생을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방화 사건 수사관인 로버트 드니로 수하로 전근하도록 조치를 취한다. 그러던 중 소방관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백드래프트라는 화재사고로 인명피해가 줄을 잇자 수사가 시작된다. 형과 사사건건 마찰을 빚던 브라이언도 수사에 참여하고...백드래프트가 분명 고의적으로 조작된 것임이 밝혀지면서 동료 소방관인 스웨이잭이 용의자로 지목 받는다. 그러나 그마저 살해당하고 브라이언은 범인이 형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갖게된다. 공장에 불이 나고 현장에 출동한 스티븐과 브라이언은 에드콕스로부터 스웨이잭이 돈 때문에 소방인력을 감축에복수심으로 그런일을 저지른걸 알았지만 그에 한마디 너가가면 우리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