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보았던 사람이라면 나름대로 많은 기대를 가지고 2편을 보았을 것 같다.
더군다다 우리의 대표 음식 '김치'를 소재로 한 영화,
다양하고 화려한 장면을 기대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1편을 능가하는 2편, 정말 어려운가 보다.
혹시나가 역시나...
밋밋하고 지루하고...
내용이 부실하면 화려한 볼거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다고 화려한 음식에 대한 볼거리도 기대만큼 보여주지 못했다.
배우들의 캐릭터도 그렇고
극적인 요소도 너무 미약하다.
요란한 잔치상에 먹을 게 없다는 말이 딱 들어맞는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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