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보고 강동원한테 완전 빠져버린후라,
또 엄청 기대하고선,
역시나,
아무거나 후질근하게 걸쳤는데도
또 멋있는 강동원.
강동원의 그 존재감은,
정말 짱짱.
그리고 역시 송강호.
송강호의 이런 연기를 보고
정말 안 웃고 나올 수가 없다다다.
송강호없었으면,
이런 웃음 절대 없었을 영화.
둘이 안 어울리는 듯 하면서
은근 괜찮게 잘 어우러졌어요요요
조연들 연기도 좋았구요
그런데 뭐
스토리나 스케일같은 건.
생각했던 것 보다
거창하거나 크나큰 감동이거나
그런 건 없는듯요
잔잔감동정도?
배우들이 크게 한 몫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