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펼쳐지는 3가지의 이야기를 다룬 줄거리로 사랑의 첫 설렘과 첫 사랑을 다시 만나는 인생의 마지막 설레임,그리고...죽음이라는 슬픔을 겸비한 채 이야기의 끝이 맺어지는.....
안타깝지만 운명을 받아들인 그녀와 그녀를 만난 전진 베스트 작가의 이야기...
영화는 잔잔함 속에 묻어나는 재미로 나에게 다가왔다. 웃음의 포인트로 아랍인을 경멸한 경찰과 동싱남과 불임녀의 우연한 운명 이였다.
만약 나에게 20대 소녀에서 만난 첫사랑을 70대 노인이 되었을 때 다시 만나라 한다면...
영화의 주인공처럼 나도 겁이 났을 것이다. 설레임과 낭만으로 가득 찼던 첫사랑의 추억이 어쩌면 깨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나의 생각에는 영화는 세대별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표현 한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잔잔함 속에 재미가 묻어나는 영화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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