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영화관에서 영화는 스케일이 큰 영화가 최고라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다지도 평범한 아이들이 영화관의 크기만큼이나 귀여운 영화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유년시절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이 정도로 장난꾸러기에 엉뚱한 일은 버린 적이 없지만)
누구나 공감하면서 웃을 수 있는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코미디가 아닌데도 따뜻하게 실컷 웃을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꼬마 니콜라 책도 봤었는데 책보다 더 재미있게 표현된 영화여서 기뻤습니다.
꼬마들의 세계지만 그 아이들의 세상에도 법칙이 있듯 얄미운 친구, 든든한 친구 등등
또 다른 사회를 훔쳐보는 듯해서 보는 내내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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