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고 그 속에 나오는 캐릭터들에 대해... 내 자신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여러 공포 영화와 코믹 영화가 우후죽순으로 나오고 있지만,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는 별로 흔치 않은 것 같다. 최근에 개봉해 입소문이 난 센과 치히로의 따뜻함과 만족감을 느낀 이들이라면 난 그 들에게 이 영화에서도 그 감정들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비록 처음 시작한 부분에 진행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아, 성격이 조금 급한 이들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또한 사실성을 따지는 이들에게는 일개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새앙쥐의 사실적인 묘사와 그래픽은 환상이라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을 것이다. 그리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토리와 등장인물 또한 영화의 볼거리라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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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리틀 2(2002, Stuart Little 2)
제작사 : Columbia Pictures, Red Wagon Entertainment, Franklin/Waterman Productions / 배급사 : 콜럼비아 트라이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