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라는 제목과 포스터에 써있는 사진만 봐도 알수 있을정도로
영화의 스토리는 매우 간단하고 끝이 뻔히 보이는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이제 어떻게 될지 알고 있지만 저는 영화를 보면서 계속 눈물이 흐르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딸에 대한 엄마의 무한한 사랑과 엄마를 보내야한다는것을 어린 나이에 깨닫지만
엄마가 걱정할까봐 티내지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 싸매는 어린 딸을 모습....
또 엄마의 마지막 선물인 딸의 웨딩 드레스를 완성하기 위해 도와주는 드레스숍 원장과
자신에겐 그저 조카에 불과하지만 딸을 감싸안는 숙모의 모습...
모두가 저에겐 감동으로 돌아왔고, 영화가 끝날때까지 눈물이 끊이지 않았던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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