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레코드
(Cadillac Records, 2008)
체스. 뱅글뱅글 돌아가는 레코드판과 현란하게 반짝거리는 캐딜락들~
그렇게 영화는 시작된다.
블루스에서 로큰롤로 가기까지... 험난한 흑인 음악의 역사가 시작된다.
"이 영화는 실화입니다"라는 정중한 자막과 함께...
하지만 음악만큼이나 영화는 그다지 매력넘치지 않았다.
블루스의 역사라던가, 흑인들의 음악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겠고, 그래서 더더욱 알 수 없는 사람이란 점에서 공감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비욘세가 주연이라더니 비욘세가 맡은 에타역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별 흥미를 못 끌었던것같다.
신나는 블루스와 로큰롤, 컨트리음악들로 귀는 즐거웠지만, 중반은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않았기에...
그래도 난 음악영화는 좋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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