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the moon)
사랑. sarang.
그 안에서 벌어지는 엄청난 일은?
초반까지 볼때는 뭐 별일 일어나겠어..라는 심정으로..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까 하는 호기심으로 보기 시작했다.
점점 영화를 볼 수록 의문심과 미스테리가 나타나더니 결국은 우려했던 일이 벌어진다.
조금은 예상할 수 있었던 일.
인간의 잔인함이란... 인간이란 생명을 로봇처럼 취급(?)하는 인간들의 이기심.
알게모르게 자신을 희생해가는 엄청난 수의 생명들.
안타깝고, 슬프고, 분노할만큼 잔인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차라리 로봇을 만들지 왜?
마지막을 너무 급하게 마무리짓는거 같아서 좀 아쉬운 점이 있긴하지만
어떤면으로는 흥미로운 영화였다.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랄까.. 혹시 알게모르게 지금도 일어나고 있을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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