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달콤살벌한 연인>이라는 영화를 굉장히 재밋게 보았는데.
이 영화의 예고편속 재밋는 대사들을 보며 이 영화가 떠올랐다.
그래서 보게 된 영화였다,영화속 인물들이 주고받는 대화들이 재밋을것같아서.
그런데 이영화 생각보다 말이 없다.대사가 재밋을것같아서 본 영화인데 말이없다니-_-
이야기의 흐름도 어색하고.분위기를 쫓아가는것도 힘들다.
후반부,결반에 와서는 답답하고 지루하며 다소 허무하다.
예고편까지만 재밋는 영화였다.
킬미라더니,이건 완전히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한채 나를 포함한 극장안 관객 4명만 죽어난 영화였다.
그래도 강혜정눈은 참 이쁘드라.수정구슬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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