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대단한 배우들 대거 출연해 주셔서
보러 가기 전부터 아주 기대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도 시카고 영화 감독 론 마샬? 이었나 그분이 한다고 해서
더 기대가 많았고 투자금액도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너무 화려한 출연진들 때문이었는지,
극본의 내용이 흥미진진한 구석이 좀 떨어져서 그랬는지.
졸립더라구여. 제가 어지간해서는 조는 법이 없는.
심지어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갑독, 등 왠만한 거장 감독들의 난해하고
무거운 주제를 다룬 영화들도 안졸고 잘 보는 편인데.
꾸벅꾸벅 졸기도 많이 했네요.
유난히 그날 피곤했는지...도 모르지만.ㅋㅋ
그렇지만,
남자배우 그 배우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아 맞다. 다니엘 루이스.
나이 한살 한살 먹어가니 바로바로 잘 생각이 안나는...-_-;;
그 배우는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정말 푸욱~ 빠지겠더라구요.
영화에서의 캐릭터도 바람둥이로 나오지만....ㅎㅎ
나름 볼만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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