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 일본영화 , 미국영화를 제외하고는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언어의 거부감 때문이다.
꼬마니콜라 역시 시사회에 당첨되지 않았다면 절대로 내가 예매해서 보지 않았을 것이다.
아니 , 시사회 당첨 후에도 많은 고민이 되었다.
프랑스 영화인데 내가 잘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들 뿐
하지만 , 이 영화 나 안봤으면 정말 인생에 있어서 가장 후회가 될 듯 싶었다.
시작부터 끝까지 절대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아역들의 연기
예쁜 영상, 오프닝까지 ~ 어느 하나도 마음에 들지 않는게 없을 정도로 내 마음에 쏙 든 영화였다.
귀여운 아역도 아역이지만, 능청스러운 연기..
어쩜 이렇게도 연기를 잘 할 수 있을까. 내가 자식을 갖는다면 꼭 이런 애를 갖고싶다.
프랑스영화? 영화가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그 '발음'이 조금이라도 신경쓰였다면
난 절대로 이 리뷰를 작성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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