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스릴러물의 대명사의 한축에 끼는 '쏘우'시리즈, 이번에 선보일 '쏘우
6'는 어떤 스토리를 선보이면 호러 매니아들에게 어떤 인상을 심어줄까?
새롭게 시작된 ‘직쏘’의 생존게임! 살고 싶다면 선택하라!
천재적 살인마 ‘직쏘’에게 납치된 ‘윌리엄.’ 직쏘는 그에게 게임을 건다. 트랩
에 묶인 사람들 중 ‘살려야 할 자’와 ‘죽여야 할 자’를 결정해야 이곳을 탈출
할 수 있다는 것! 윌리엄에게 주어진 것은 ‘여섯 번의 기회’와 ‘여섯 번의 선
택’…. 과연 윌리엄의 운명은?!
한편 직쏘에게 공범이 있을 거라 믿는 FBI의 수사가 진척될 수록 직쏘의 후
계자인 ‘호프만’ 형사의 불안은 가중되고, 직쏘의 아내 ‘질’은 마지막으로 그
가 남긴 유품상자의 내용물을 확인하고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직쏘
는 대체 무슨 일을 계획한 것일까?
미국 의료보험 체계가 어떻다는 것은 어렴픗이 알고 있었는데 다큐 영화 '식
코'를 보고서 참으로 돈 없으면 몸으로 때우라는 식의 미국 의료보험 체계가
후진국 보다 못하다는 것을 느낀지 1년이 좀 되었을까? 미국의 대통령 '오바
마'가 이 후진국보다 못한 의료보험 체계를 공화당 의원 전원의 반대를 무릅
쓰고 바꿔 놓는 정책을 감행하는데 성공했다. 영화 '쏘우6'는 이에 화답이라
도 하듯 그동안 미국의 의료보험 밑에 있는 보험회사들의 생명경시에 단죄
를 영상을 통해서 그것도 잔인하고 처절하게 보여준다. 호러 스릴러물 영화
를 보면서 공감대라기는 좀 그렇지만 그 단죄에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적인
처음인듯 싶다. 전작에 비하면 그리 뛰어난 호러 스릴러물은 아니지만 지쏘
의 단죄에 찬동할 영화 '쏘우6'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관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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