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뮤지컬 영화로선 손색이 없는 영화 나인
fornest 2009-12-31 오후 6:03:57 1223   [0]

롭 마샬 감독의 두 번째 뮤지컬 영화 '나인',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유명한

걸작 '8과 1/2'을 느슨하게 각색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긴 이

영화는 대니얼 데이-루이스를 비롯해 주디 덴치, 소피아 로렌과 같은 명배우

부터 니콜 키드먼, 페넬로페 크루즈와 같은 스타들, 마리온 코티아르, 케이

트 허드슨 등의 젊은 배우들과 음악계의 스타 퍼기까지 총출동한 만큼 캐스

팅만으로도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작품이라 그냥 지나칠수 없는 일, 영화관

으로 그들을 만나러 갔다.

 

희대의 카사노바이자 영화 감독인 귀도와
그를 둘러싼 7명의 여인들이 선보이는 환상의 쇼!


희대의 카사노바이자, 천재 영화 감독인 '귀도'는 자신의 아홉 번째 작품을

준비하던 중 머리를 식히기 위해 홀로 휴양 스파를 찾는다. 한숨 돌리며 작

품을 구상하려 했지만,

 

아름다운 여배우 '클라우디아'와 유일한 안식처인 아내 '루이자', 그리고 치

명적인 매력의 요염한 정부 ‘칼라’를 비롯한 일곱 여인들의 아찔한 유혹에 빠

지게 된다. 그러나 그녀들로부터 점점 작품에 대한 특별한 영감을 얻게 되

고, '귀도'는 창작의 욕구가 되살아 나기 시작하는데…


 

과연 귀도는 세기 최고의 작품을 성공해 낼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 단 한 명의 여인은 누가 될 것인가?

 

일반 사람들이 뮤지컬이라는 공연을 찾는데는 배우들의 연기력보다 듣기 좋

고 감미로운 음색을 지닌 배우들의 노래와 그에 맞춘 표정연기와 율동과 매

끄러운 극의 전개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감흥을 적시는 음율의 맛을 보고자

뮤지컬이라는 공연을 찾는다. 그러나 공간이 제약이 된다는 것과 소극장 아

닌 대극장에선 배우들의 대사 전달이 전반적으로 흐르는 음율 말고는 관객

에겐 쉽게 와닿지 않는다. 그런점을 보완한게 영상으로 보여주는 뮤지컬이

다. 다만 크게 한가지 라이브가 아니라는 점, 영화 '나인'은 위의 얘기한대로

뮤지컬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다 겸비한 특히 배우들의 음율에 맞춘 표

정연기에 매료되어 뮤지컬 영화 '나인'에 몰입된다. 그러나 몰입에 방해 요

소가 있다면 대사를 관객에게 확실히 전달 하려다 보니 그 대사에 맞춘 음율

이 일반 대중 귀에 좀 낮설게 느껴진다고 해야될까? 무슨 책을 읽는 듯한 배

우들의 가창이 많아서 몰입에 몰입을 더하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뮤지컬 영화로선 손색이 없는 영화처럼 여겨지는 '나인'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1명 참여)
hssyksys
잘봤습니다^^*   
2010-04-14 01:33
kimshbb
그래요   
2010-01-06 11:08
pshinhwa88
정말 최악이던데   
2010-01-05 22:35
hyosinkim
보고싶네요   
2010-01-02 16:11
man4497
잘읽었습니다   
2010-01-02 14:17
kim31634
나름 대박 영화 ㅋ   
2010-01-01 22:56
monica1383
잘 봤어요~   
2010-01-01 18:24
moviepan
근데 좀 지루   
2010-01-01 15:52
naredfoxx
캐스팅은 대박   
2010-01-01 13:07
boksh2
수고요   
2010-01-01 09:01
snc1228y
감사   
2010-01-01 08:58
zkz13
19sex19.nn.hn ●연애인노출야동야사망가무료다운●   
2009-12-31 20:30
1


나인(2009, Nine)
제작사 : The Weinstein Company / 배급사 : 시너지
수입사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 공식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ninemovie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8355 [나인] 나인 yghong15 10.10.15 880 0
82144 [나인] 화려함으로만 승부를 보려는 영화 (1) shin424 10.05.02 1337 0
80416 [나인] 시카고에 못미치는 스토리 부족의 뮤지컬영화?? (3) chamsori8 10.03.22 994 0
80328 [나인] ... (4) winsom2 10.03.20 544 0
80300 [나인] 롭마샬의 진정성 (7) an8279 10.03.19 793 0
80270 [나인] 나만의 생각 (2) yahoo3 10.03.19 737 0
79910 [나인] [영화] 나인 (4) sowho5 10.03.09 699 0
79426 [나인] 영화나인은? (3) his1007 10.02.23 1051 0
79114 [나인] ..정말 기대했었는데 ㅠ (6) amazing1kis 10.02.15 872 0
78822 [나인] 한 남자의 인생 (4) atthetime 10.02.05 749 0
78812 [나인] '나인' 요란한 빈 수레 (5) laubiz 10.02.05 790 0
78419 [나인] 이게 바로 제대로 된 뮤지컬 영화..하지만 스토리는 -_-; (3) freengun 10.01.21 1041 0
78264 [나인] 진정 대스타들의 향연이었단건 인정. (6) cipul3049 10.01.13 1915 0
78257 [나인] 기대가 커서 실망도 컸던 영화 (4) minja18 10.01.13 840 0
78244 [나인] 뮤지컬이라기보단, 뮤지컬갈라쇼같은 영화 (5) tigger 10.01.13 845 0
78220 [나인] 화려한 출연진~ (2) cali96 10.01.12 973 0
78138 [나인] 뮤지컬 영화라고 하기엔....ㅋㅋㅋ (6) fkcpffldk 10.01.06 1539 0
78136 [나인] 다니엘 데이루이스의 담배만 남는 영화? (21) hipokoko 10.01.06 6355 1
78131 [나인] [나인]뮤지컬 영화 (6) somcine 10.01.06 1633 0
78128 [나인] 춤과 노래가 나올 땐 흥겹다.. (10) ldk209 10.01.06 1074 1
78119 [나인] 내생애 두번째 최악의 영화 (6) pshinhwa88 10.01.05 1020 0
78115 [나인] 맘마미아의 재미를 기대했다면.. (8) woomai 10.01.05 2934 0
78111 [나인]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었다. (9) mokok 10.01.05 1281 0
78104 [나인] 나인 - 그 이름만큼만. (7) mcmfive 10.01.05 1390 0
78094 [나인] [허허]뮤지컬 영화 좋아하시는분만.. 흑흑 (5) ghkxn 10.01.05 1079 0
78087 [나인] 가식적인 삶으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 (8) kdwkis 10.01.04 1100 0
78071 [나인] 나인 (9) scallove2 10.01.03 1883 0
78055 [나인] 귀도 귀도 (9) rupy3532 10.01.02 1015 0
78047 [나인] 유명인사 귀도에겐 동정을.카사노바 귀도에겐 분노를 느끼다. (7) maymight 10.01.02 1110 0
78046 [나인] 화려함 대신 인간적인 무대 (10) sh0528p 10.01.01 1110 0
현재 [나인] 뮤지컬 영화로선 손색이 없는 영화 (12) fornest 09.12.31 1223 0
78021 [나인] 눈부신 화려함 뒤엔 늘 공허함이 존재한다! (11) yjyj3535 09.12.31 1279 0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