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책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이기에..
소재나.. 스토리는 탄탄하고 너무 좋았던..
시간여행자라.. 충분히 매력적인 소재인것 같다..
현실에서는 절대로 일어날수 없는 일들이..
소설책이나.. 영화로 인해서.. 볼수 있는..
만약에.. 라는 가정속에서.. 무한한 상상으로 말이다..
그치만.. 소설책에 담겨져 있는 내용을..
한편의 영화로 끌어내기에는 조금 부족했던..
영화가 부드럽게 연결은 됐지만.. 뭔가가.. 아쉬운..
시간여행을 떠났던 곳에서.. 그냥 알몸인 상태에서..
몸을 숨기고.. 옷을 찾기 급급했던 장면보다는..
다른것을 보여주거나..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조금더 보여줬으면.. 그녀를 만나는 장면은 신선하고 좋았지만..
다른것도 조금 더.. 보여줬으면.. 이해하는데 도움도 되고..
조금은 공감도 하게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짧게..짧게.. 이루어져서.. 그치만 그들의 사랑은..
잔잔한것 같으면서도.. 뭔가.. 한번씩 울컥 울컥하는..
애절함과 간절함.. 그리고 믿음이 있는듯 하다..
서로가 서로를 간절히 원하고.. 믿고.. 사랑하는..
시간을 여행할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평범한 로맨스 영화였을것이다.. 그만큼.. 영화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랑'
마지막 장면이 제일로 기억에 남네요..
커플들이 보면 좋을듯..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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