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발상부터 황당하기 이를데 없었지만... 그거야 머 그럴수 있는거라 치고.. 그렇다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큰 줄기가 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이건 우왕좌왕 가수들 얼굴 보여주기밖에는 할게 없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욕설...이거 문제있는거 아닌가??? 조폭영화에서도 그런 욕설들 나오는거 정말 싫은데... 이 영화는 조폭영화도 아니지 않은가!!!
그 영화에 나오는 가수를 좋아하는 어린 청소년들이 무턱대고 그런 욕지거리 따라하면 어쩔건가 말이다... 굳이 필요하지 않은 곳에서 내뱉는 욕설....이젠 정말 자제해줬으면 좋겠다~
김장훈은 영화내내 욕설을 입에 담고...껄렁껄렁한 모습을 보였고... 홍경민은 그나마 욕을 덜하더군...그치만 머냐~ 그 엉성한...ㅡ.ㅡ.. 강타는 무슨 자기가 황비홍이라도 되는것처럼 1대 다수의 싸움을 승리...썬글래스를 다시쓰고 유유히 사라지다니~ 이거 이쯤되면 우끼지도 않는다...ㅡㅡ; 캔은 또 뭐냐~ 가수가 아닌 개그맨으로 분류됬다고 기뻐하는 모습이라니... 주영훈...너무 비열하게만 나오는거 아닌가... 꼭 그러고 싶을까???? 이밖에도 한둘이겠는가만....
한가지 더 얘기하고 싶은게 있다면 관객을 우끼기 위해 개인의 사생활을 꼬집는 부분은 이 영화가 삼류일 수 밖에 없음을 말해준다 누군가 주영훈에게 "니가 그러니까 여자가 떠나지~"란 말을 했을때...아무리 연기라도 짜증났다~
이런 영화를 볼때마다 되살아났던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이 식어간다...ㅡ.ㅜ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한다고 했다... 가수는 좋은 노래로 팬들에게 다가와 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