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의 액션을 기대한 분이라면 조금 실망이랄까?
사실 영상미나 스케일보다는 달에서의 저중력과 같이 흐르는 음악의 선율이 인상적이었다. 고독함을 표현해내는 장면이 슬로모션으로 음악과 함께 흐르고 있엇다.
사실 저예산 영화였으므로 스케일이 클순 없었고 달에서 일어난 일이니까 sf라고 하는 것일 뿐이다. 작품의 출연배우도 샘 락엘 1명 뿐이다.
그러나 달의 아름다운 어둠속에서 혼자서 고독히 있는 배우의 인간미와 고뇌에 촛점을 맞춘다면 충분히 감상할 만한 영화다.
최근에 영화관을 찾았을때 보았던 [더문]의 예고편만 보고도 대충 줄거리를 짐작이 갔다 반전이 있었지만 상상이상은 될수 없었다.
워낙 비슷비슷했던 영화들이 많아서일거다..ㅋㅋ
영화 중간에 "집에 가고싶다"라고 혼자 말하는 부분에서 뭉클한 느낌이 들었다.. 한번쯤 감상해볼만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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