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출신 연기자이기에 더욱 리얼한 살인 장면 묘사가 수월했을까?
우연찮게 스트레스가 쌓여간다.....
집세를 내지 않는다고 주인이 아파트키를 바꾸어 놓아 전화를 해도 집도 못들어가고
폭주족이 뿌린 소화기를 쳐맞고 카섹스하러온 남녀중에 남자를 돌로 찍어죽이고
여자를 잡아다 노래를 시키고 고문하는데........
감독이 의도하는 대로 인물들의 심리묘사가 뛰어났던 영화같다.
그중에서도 류덕환의 연기는 완전 일품이었다.
류덕환의 그 표정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소름이 확 돋는다.
완벽한 캐스팅과 배우들의 열연만으로 빛이 나는 영화같다.
탄탄한 스토리속의 잔인함이 좀 무섭게 느껴지긴 했지만 괜찮게 잘 만들어진 스릴러 영화같다.
신선한소재와 짜임새있는 스토리와 함께 긴장의 연속이었던 영화로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것 같다.
배우 류덕환의 연기가 특히 앞으로 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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