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자, 팜플렛을 보면 그를 처름 만났을 때, 나는6살, 그는 38살...
...나는 18살, 그는 32살....20살, 그는 28살...
그래서 이 시간여행자도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세월을 반대로 가는구나 생각했다.
그러나 결론은 자기가 시간과 공간을 선택할수 없고, 수시로 돌아다닌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말도 많은 어머니의 죽음이나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 보듯이 과거에 일어난
일에 관해서는 일절 터치를 할 수가 없는듯 보였다.
그러나 역사를 바꿀만한 행동은 할수없다는 나름의 규칙이 있는듯 했지만,
로또 당첨 부분에서는 또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여하튼 에릭바나는 죽었지만, 수 많은 나이대의 같은 에릭바나들은 끊임없이 아내를
찾아 올것이므로 생각보다 슬프지도 않을것 같기도 하고, 초능력 같지도 않은
시간여행이라는 능력을 갖게 된 에릭바나는 시공간을 선택할수 없고, 이동할 때마다 항상 옷을
구해야 하는 참, 기구한 삶이다.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
에릭바나가 현재 살아 있다면 과거의 에릭바나들도 돌아다닌다지만, 현재의 바나가
죽어버리면 나머지 세대의 바나들도 사라져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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