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의 팬인 한사람으로서
1권 부터 7권까지 읽어봣을때 책으로는 대단하고 탄탄한스토리를 바탕으로 내용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속에 광대한 내용을 다뤄야하므로
중요한 내용이 간추려진다고 볼수있는데...
여기서 우리가 짚어보고 갈것은 영화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과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내용의 의미와
이끌어 나아가야 하는 방향들이 약간은 틀리다고 보여진다.
현재 제작된 6편 혼혈왕자에서는...
가장중요한 내용들은 1시간 30분동안 정도는 나오지 않으며 (대략적으로...)
약 마지막 30~40분가량동안 호크룩스의 내용과
덤블도어의 허접한 죽음으로 영화를 스피드 하게 마무리한다.
과연 앞 1시간 30분동안은 어떤 내용을 다뤗는가?
대략 론의 내용과.. 기타 사랑이야기들... CG 안들고 편안한 이야기들... 말포이가 선택받앗다는것...
이거 말고는 없는것 같다.
영화를 이번에 이런식이 아닌
말포이가 볼드모트에게 선택받앗던 장면을 추가한다던가.
아니면 덤블도어가 첫번째 호크룩스를 찾는 여정을 추가해준다던가...
차라리 이런내용을 추가해줬다면 더 흥미진진하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2년의 긴 공백기간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내용은 그저그렇다는 평가 밖에는 못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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