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를 꿈꾸고 OST 대박까지 노렸던 뮤지컬 영화 폐임!!
일단은 감독이 의도하고자 했던 내용은 아마 청춘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들이 아닐까 생각을
했겠지만, 결론적으로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한편의 학예회를 동영상으로 본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도 이렇게까지 밖에 표현을 못할까라는 아쉬움에 맘마미아의
명성을 넘으려 했다니 어불성설이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마지막까지 감동을 주려고 연출한
내용도 미국과 한국의 문화적 차이는 있겠지만 관객들 모두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을 연신
내뱉았던 영화입니다.
뮤지컬 영화라고 생각하고 기대한다면 오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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