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를 보며 와.. 나랑 정말 비슷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그가 자신감이 결여된 모습으로 해야할 말도 제대로 하지못하고 떳떳하지 못하게 살아가는 걸
보며 왠지 나도 이런 삶을 떨쳐버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와 저는 무척 흡사한 부분이 많았기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아이린(르네 젤위거)와 우연히 만나고, 그를 이해해주고 결국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해가면서 자신감이 회복되는
그를 보며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 어느새 나도 내 정체성과 자신감이 회복될 것이라는 확신이 섰습니다.
물론 코미디 영화라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는없지만 배꼽잡을 만한 짐캐리의 몸개그와 함께 저에겐 또다른
생각을 하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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