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1994년 작.

벌써 15년 전 영화이다.

깨끗하지 않은 화면,

화면 비율하며 스토리

구성도 트렌드?라고 해야할까 이런 것이 요즘과 역시 맞지 않았다.

그런면에서 나는 옛날 영화는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면 보지 않았는데

요즘 나온 " 내사랑 내곁에 " 루게릭 병 환자 영화를 보고

관심이 있어 보게 되었다.

하지만 이 영화가 말하는것은 요즘의 화려한 영상미나 긴박한 전개

극적인 전개가 아니라 천천히 그리고 느린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본것이다.

그런면에서 정말 인상깊에 봤는데 특히 에이즈 환자에 대한 그 시대의 시각,

그리고 이 영화가 그 시대에 영향을 끼쳤는다는 점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

단순히 영화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화 예술 작품으로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과 태도에 영향을 준다는것은

너무 멋진일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톰행크스의 연기또한

너무나 눈물겹고 측은한 마음이 들 정도로 뛰어났다!

필라델피아...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