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는.. 조금 일방적이고.. 지루한 싸움이였다면..
물론.. 동맹을 맺고 나서.. 거북진영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말이다..
뭔가.. 상대편이 더 압도적이고.. 위압적이였으니까..
그리고 나서 바로 끝나는 바람에.. 조금 아쉬웠었는데..
바로 2편을 보니.. 1편과는 달리.. 전쟁과 싸움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뭐랄까.. 조금은 전쟁을 즐기는..;; ㅎ 서로가 서로를 지켜보는 가운데에서..
펼쳐지는 신경전이라고 해야할까.. 누가 먼저 공격을 하느냐.. 어떻게 공격을 하느냐..
어찌보면.. 전쟁이라는거.. 어렵고도.. 힘든 싸움인것 같다..
누구도 믿지 못하는.. 승자가 있다면.. 패자도 있고 말이다..
2편에서는.. 끈끈한 동료애를 느낄수 있었던..
사람냄새 나는 그런 영화였던것 같다.. 적으로 만나지 않았더라면..
같이 축구시합도 하면서.. 동무가 됐을수 있는데.. 공주와 바보(?) 말이다..
전쟁중에 서로 재회하는 장면에서.. 바보가 화살을 맞고선 죽는데..
갑자기.. 왈칵하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던..
그냥 그 순간이.. 너무 슬프구.. 마음이 너무 아팠다..
조금 길었지만.. 재밌게.. 끝까지 본것 같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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