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70은 통금과 장발 금지와 미니 스커트의 규제등
이른바 박통 시절의 온갖 규제와 금지 속에서
음석으로 피어난 하지 말라면 더 해버리는
그야말로 청춘들의 돌파구를 찾을 수 없었던
시절의 한 음악 밴드의 관한 이야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음악적인 부분에서 크게 신난다거나 공감되는 부분을 찾긴 힘들다.
촬영 적인 부분에서는 때깔나게 찍었네 라고 생각이 들지만
연출적인 부분에서는 많이 늘어지네.. 즐겁지 않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음악 영화에서 즐겁지 않다라는것....
이 영화의 주제의식이라던지 다른 면들을 빼놓고 보고서라도
역시 가장 큰 결점 아닐까?
밴드가 기타 하나 놓고 공연하고 있다는 생각? 기타 없으면 큰일아닌가.
배우들의 연기도 그럭저럭 볼만하고 뭐 특히 차승우라는 노브레인 출신의 연기자의
발견도 괜찮았고 말이다.
락... 즐거울.. 락! 을 이 영화에서 찾지 못한 점이 가장 아쉬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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