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이크된 뮤지컬 영화 <페임>..
원작을 보지 못해서 원작과 비교를 하지는 못하겠지만..
충분히 볼 만한 영화였습니다..
뉴욕 예술고에서 4년간의 꿈과 열정을 다룬 영화인데..
그들이 노력하는 모습이 다소 부족한 점은 아쉽네요..
무용과 관련된 부분도 다소 적어서 아쉽긴 하지만..
노래만큼은 정말 좋네요..
특히나 식당에서 벌이는 퍼포먼스와 리듬은 과히 최고라 할 만합니다..
음악이 굉장히 젊은 층에 익숙하도록 잘 편곡한 느낌도 들고요...
2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에 많은 양을 담을 수 없었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나투리 노튼이 노래를 부를때에는 소름이 돋을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원작을 한 번 챙겨봐야 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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