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랑루즈> , <드림걸즈>와 함께 큰 감동을 원하였으나
뛰어난 수많은 배우들의 재능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끼며 봤다.
특히 피아노 잘 치는 애들.. ㅠ.ㅠ
어느 학원 연애물 영화와 다름없이 한국으로 말하자면 예고에서 일어나는 꿈과 노력 그리고 연애
영화 중간에 연애하다가 헤어지고 다시 좋은 사이가 되는 커플을 보면서
세븐 & 박한별 커플이 생각난건 나뿐일까?? ㅋㅋㅋ
어디든 애정이라는 감정을 숨긴다는것 자체가 비웃음꺼리라 생각하기에 영화 속 커플의 모습은 예쁘기만 하였다.
아쉽다면... <드림걸즈>처럼 모든 노래가 멋지고 감동적이지 못한것
<드림걸즈>를 세번이나 보고, 어둠의 경로로 시간날때마다 봤지만
<페임>은 재관람의 욕구를 채워주지 못하였다.
4년이라는 시간을 너무 짧게 보여주려고 중간중간 끊어버렸다는 기분이 들면서
'뭐야 금방 2,3학년이야??' 라는 아쉬움을 남겼다.
클라이막스 졸업공연이 고등학교의 틀을 벗어난 웅장한 스케일이었다면
(충분히 그럴수 있는 재능들이었다.)
남아있는 아쉬움을 지울 수 있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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