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줄리아]쿠킹 블로그
줄리와 줄리아. 두 여인의 요리 사랑 이야기.
요리전문가 줄리아의 요리책을 보며
요리를 실습 하고 그것을 블로그에 올리는 줄리.
두 여인은 한번도 보지 못했지만,
줄리는 마치 줄리아가 옆에서 보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요리하고 블로그를 쓰며 노력합니다.
서로 다른 공간과 시간 속에 사는 두여인의 삶을
심도있게 표현하고 묘하게 엮어 놓은 영화
특히 줄리아역의 메릴 스트립은 목소리가 특이하고
정감이 넘쳐서 영화의 매력을 더욱 발산 시켜 주었어요.
그 목소리가 마치 술에 취한듯 해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는 제일공신이 되었죠.
또한 출연하는 내내 웃음을 지으며
관객들이 더욱 따뜻한 기쁨을 맛보게 했지요.
줄리아의 미소를 보며 또한 그 미소가 전염되는 것을 보니
많이 웃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줄리가 열심히 요리를 하고 블로그를 작성하는 모습에
저도 뭔가 하나 독특한 컨셉을 잡고 블로그를 만들까??
하는 욕구가 저 속에서 끓어 넘치는 군요. ㅎㅎ
여러가지 재밌고 생소한 에피소드로 엮어져 있어
2시간 정도 되는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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