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제로미 샐레 출연:
장르: 액션, 스릴러
상영관: 메가박스 코엑스
줄거리
세상을 움직였던 남자, 세계 5위의 다국적 기업 윈치그룹의 창업자 네리오 윈치가 암살당한다. 그에게는 공식적인 후계자가 없으며 윈치家의 시대는 막을 내릴 것이다. 그러나 이 거대한 제국을 이끌었던 남자에겐 비밀이 있다. 30년 전, 그는 보스니아의 고아원에서 두 남자 아이를 입양한 후, 친구의 집에 양육을 맡긴다. 그리고 비밀리에 후계자로 육성시킨다. 그 한 아이가 '라르고 윈치'. 세상이 모르는 윈치 家의 유일한 후계자의 이름이다. 그러나 이 젊은 후계자는 아름다운 레아를 우연히 만난 후, 마약 밀매와 연루 되어 브라질 아마존의 감옥에 수감된다. 네리오 윈치는 암살되었고 비밀리에 키워진 아들은 감옥에 있다. 만일 이 모든 것이 윈치그룹을 차지하기 위한 음모라면... 탈옥 후 윈치그룹의 본사가 있는 홍콩으로 향하는 라르고 윈치.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윈치그룹을 노리는 무기상 출신의 코르스키와 이사회 중역인 앤 퍼거슨. 형제로 자란 고란과 윈치가의 그림자였던 프레디! 처음 세상에 나온 이 특이한 운명의 남자는 복수에 성공하고 윈치 家의 후계자로 권력을 승계 받을 것인가? 유년기의 비밀과 세계 도처에서 겪는 모험 사이에서, 그의 첫 도전이 시작됐다.
영화 이야기
전체적인 액션과 시나리오가 참 좋은 영화를 만난 것 같다.
솔직히 그닥 기대는 안 하긴 했는데...
007 시리즈와 버금가는 영화랄까?
이 영화 전체적인 흐름에 키는 바로 돈과 가족...
네리오 윈치가 한 대사를 외우려 했는데... ㅡㅜ
그 맥락은 세상이 주는 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
바로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를 네가 결정하란 그의 아버지 말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세상의 선물들을 잘 사용해야겠다는 것...
글구 돈이라는 것 때문에 물고 물리는 그들의 이야기와...
그리고.. 영화 초반에 누구냐 묻는 말에 '그냥 라르고'라고 했던 그의 대사와...
영화 종반 누구냐 묻는 말에 '라르고 윈치'라 하던 그의 심경 변화의 과정..
그리고 반전....
그 모든 것을 기대해 볼만한 영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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