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주는 남자.
사실 난 이걸 이슈가 되기 전에 봤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아무 생각 없이 보긴했지만.
주인공의 슬픈 마음은 이해가가더라.
알고있으면서도 모르는 척 자존심을 세워준 주인공.
진실을 말했더라면 이렇게 가슴 아프게 끝나지는 않았을텐데.
나이어린 청년부터 중년이 될때까지 한 사람을 바라보는 것.
과연 나도 가능할까?
처음엔 멜로인줄 알고 보다가 점점 슬픈 드라마가 되가는 영화.
멜로가 아닌 가슴 아픈 드라마다.
케이트 윈슬렛의 연기는 정말 환상적이다.
하지만 시대적 상황같은건 좀 공감이 안된다는...
7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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