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과 류덕환이 주연을 맡은 영화이기에
많은 기대를 했었다.
음.. 너무 많은 기대를 했던걸까?
마냥 아쉽기만 하다.
그래도 볼만하다..ㅋㅋ
적당히 기대를 하면 재미있을테고
너무 많이 기대한다면 실망할 것이다.
이건 너무나도 뻔한 말이지만
지금 내 마음이 딱 이 마음이다.
나름대로 반전도 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이기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근데 그 반전이 꼭 필요했을까?
클라이막스에 선생님에게 나름 반항을 했던 류덕환
나는 류덕환이 의사를 그만두고 탐정의 길로 갈 줄 알았다.
음.. 계속 공부를 할 수 있었지?
소문이 다 나서 공부를 못할 줄 알았는데ㅎ
마지막에 또 한번의 반전이 있다.
역사적 사건에 관련된 말을 하길래 뭐지? 싶었는데
그게 반전이었다니.. 하하
마지막에 황정민의 애드립인지 모를
말이 나를 빵터지게 만들었다.
뭐냐고?
그건 직접 보고 확인하시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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