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M, 배우 강동원과 이명세 감독의 두번재 만남이라...
전작인 형사의 영상미를 떠올리며 감상을 하게 되었다.
M은 주인공 민우가 잊고있었던 첫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조금 색다르고 미스터리하다.
이것역시 전작인 형사에 이은 이명세감독의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도전이 느껴지는 부분이라 할수 있을것 같다.
민우는 같은 악몽에 시달리면서,
주변을 맴도는 미미를 통해 꿈과 현실을 오가며
잊었던 기억을 찾아가게 된다.
기존의 꽃미남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M자형 앞머리와 검은 뿔테안경, 찡그린 미간, 입에 문 담배로
혼란에 빠진 천재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한
강동원의 연기 변신또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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