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의 연기에 고개를 끄덕이게된 작품은
스위니토드 였어요
그 이전의 작품들은 그닥..... 인기의 거품을 느꼈던게 사실이구요
퍼블릭 에너미.
이 작품은 정말이지 그를 위해 원래부터 있었던 작품인것같아요.
실화라는 설정으로.
배우가 그 실존인물을 위해서 연기를 하는게 아니라,
실존인물이 훗날 자신을 연기할 배우를 위해 살았던것처럼 느껴질 정도 였으니까요.
조니뎁의 눈빛연기는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크리스찬베일이야 뭐........ 연기는 말할것도 없고,
여전히 간지가 좔좔 흐릅디다.
두 배우가 바뀐 캐스팅이었다면.. 그것도 재밌었겠어요^^;;
여기저기서 극찬을 하길래~
얼마나 잘만들었길래......... 하며 극장을 들어갔지만
사실 마이클만 감독에대한 신뢰가 가장 컸겠죠.
전작 <킹덤>을 상당히 감명깊게봐서ㅠ
그 시대 사회상을 너무도 영상에 잘 녹여놓았고.
특히 배우들 캐스팅은.......... /최고/라고 하고싶어요.
이 작품은 단순히 총질하는 그런 영화 아닙니다.
한 여인을 지켜내기위한 어느 사내의 피맺힌 사랑.
분명 관람후에 당신의 하루가 지나고 생각하면 가슴 한켠이 조용히 아려올겁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퍼블릭 에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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