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별빛을 타고 유쾌한 그들이 온다!
우리가 자는 동안에 일어나는 작은 일들을 재미있게 풀어놨는데요 그 상상력에 감탄했어요.
감성 판타지 애니메이션, 내용은 대략 이렇게 흘러가요.
소심하고 얌전한 성격 탓에 고아원에서 외톨이 신세를 면치 못하는 소년 팀.
밤을 무서워하는 팀은 종종 다른 고아원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되기 일쑤다.
하지만 팀에게는 고독한 고아원 생활과 아이들의 따돌림을 견딜 수 있는 유일한 위안거리가 있었으니,
바로 밤에만 볼 수 있는 별 애드하라. 그러던 어느 날 유일한 위안거리였던 애드하라가 갑작스럽게
사라지고, 낙심한 소년 팀은 애드하라를 찾아 자신이 그토록 두려워하던 밤의 세계로 뛰어든다.
그 곳에서 팀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신비롭고 환상적인 마법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소재로 보는 사람을 즐겁고 행복하게 했어요.
이 영화는 자고 있을 때 일어나는 마법의 세계 녹터나에서 생기는 일들을 재밋게 표현했는데요.
머리가 엉클어지고,오줌 싸게가 되는 이유등등. 밤을 밝혀주는 등에서도 작은 요정같은 친구들이 있구요.
밤에만 나는 바깥 창문가 소리. 아이들을 재워주는 고양이들. 신기하고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많아요.
영화에는 귀여운 캐릭터들도 많아요. 일단 캐릭터 자체도 흔하지 않고요. 영화보시면 아시겠지만 플라멘트라는
등불친구들과 오줌싸개..뭐더라..아무튼 귀여워요!
아기자기한 부분 하나하나에 감탄했지만 어린이들 유치원생들에겐 너무 무섭거나 혹은 지루할수도 있어보여요
그림자 괴물? 귀신인가..자칫 잘못하면 밤에 잠을 못자는 친구들도 있을 듯...그렇게 무섭진 않지만요..하하
내용은 어렵지 않지만 영상이 조금더 화려하고 밝았으면 좋았을 텐데란 생각을 많이했어요. 어린이들이 보기엔
너무 어두침침하지 않나요. 호기심많은 아이들은 색색 화려하고 움직임이 많은 영상에 관심이 더 많은 듯해요.
그래도 재밋게 봤어요 무비스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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